두통은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갑작스러운 두통은 부위가 머리여서 그런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생각이 잘 나지 않아 낭패를 겪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떻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두통을 대처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 병원을 방문해야 할 때
- 어느 진료과를 찾아야 하나?
- 응급 상황일 때
- 병원 가기 전 할 일
- 자주 묻는 질문
병원을 방문해야 할 때
갑작스러운 두통은 흔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병원 방문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음 경우에는 의사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 처음 겪는 심한 두통: 평소와 다른, 참기 어려운 통증이 갑자기 시작됨.
- 증상 동반: 메스꺼움, 구토, 시야 흐림, 어지럼증, 발열 등이 함께 나타남.
- 지속적인 두통: 며칠 동안 두통이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짐.
- 특정 상황: 머리 부상 후, 스트레스나 약물 복용 후 두통이 시작됨.
- 나이와 건강 상태: 50세 이상이거나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두통이 가벼워도 반복되거나 일상에 지장을 주면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확인하세요.
어느 진료과를 찾아야 하나?
두통의 원인에 따라 방문해야 할 진료과가 달라집니다. 아래는 상황별 추천 진료과입니다.
- 신경과: 가장 흔히 두통을 진찰하는 과로, 편두통, 긴장성 두통, 뇌 관련 문제를 전문적으로 진단합니다. 예: 반복되는 편두통, 신경 이상 증상.
- 내과: 고혈압, 감염, 빈혈 등 전신 질환이 원인일 때 적합합니다. 예: 발열과 두통, 피로감 동반.
- 이비인후과: 부비동염(축농증)이나 귀 관련 문제로 인한 두통일 경우. 예: 코막힘, 얼굴 통증 동반.
- 안과: 눈의 피로, 녹내장, 시력 문제로 인한 두통일 때. 예: 시야 흐림, 눈 통증 동반.
- 정형외과: 목이나 어깨 근육 긴장, 척추 문제로 인한 두통일 경우. 예: 목 뻣뻣함, 자세 불량.
증상이 불분명하면 가까운 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먼저 방문해 초기 진단을 받고, 필요시 전문과로 의뢰받을 수 있습니다.
응급 상황일 때
다음 증상이 동반된 두통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119 또는 가까운 대학병원 응급센터)을 방문하세요.
- 갑작스럽고 극심한 통증: "지금까지 겪은 최악의 두통"처럼 느껴지는 경우(뇌출혈 가능성).
- 신경 증상: 팔다리 마비, 말하기 어려움, 의식 저하, 발작(뇌졸중, 뇌염 가능성).
- 고열과 경련: 38도 이상 발열과 목 뻣뻣함(수막염 가능성).
- 외상 후 두통: 머리 부상 후 시작된 두통, 구토, 혼수(뇌진탕 또는 출혈 가능성).
- 시력 상실: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나 이중 시야(녹내장, 뇌압 상승 가능성).
응급 상황에서는 지체하지 말고 즉시 119에 연락하거나 응급실로 이동하세요.
병원 가기 전 할 일
병원 방문 전 다음 준비를 하면 진단과 치료가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증상 기록: 두통이 언제 시작됐는지, 통증의 위치와 강도, 동반 증상(구토, 어지럼증 등)을 메모하세요.
- 생활 패턴 확인: 최근 수면 부족,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약물 복용 여부를 정리하세요.
- 복용 약물 목록: 현재 복용 중인 약이나 최근 먹은 진통제(예: 타이레놀)를 의사에게 알려주세요.
- 가족력 확인: 가족 중 편두통, 뇌졸중, 고혈압 병력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 간단한 응급 처치: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휴식하거나, 찬물에 적신 수건을 이마에 올려보세요. 단, 진통제 과다 복용은 피하세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면 의사가 원인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가벼운 두통은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나요?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한 가벼운 두통은 휴식, 수분 섭취로 나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되거나 심해지면 병원을 방문하세요.
두통 때문에 바로 응급실에 가야 하나요?
극심한 통증, 마비, 의식 저하 같은 응급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응급실로 가세요. 그 외에는 내과나 신경과를 방문하면 됩니다.
어린이의 두통도 신경과를 가야 하나요?
어린이의 경우 소아과를 먼저 방문해 초기 진단을 받고, 필요시 신경과로 의뢰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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