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검사와 주사, 영양제 치료 받기 - 보험 급여 기준

골다공증 증상과 치료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골다공증은 체내의 칼슘이 떨어지면서 골밀도 수치가 낮아지는 병입니다. 골다공증을 치료하기 위해 주사를 맞거나 영양제를 챙겨 먹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골다공증 검사와 주사, 영양제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다공증이란

 

뼈의 밀도가 낮아지고 구성이 약해져 부러지기 쉽고 골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병을 일컫습니다. 뼈는 파괴되고 재생성되는 과정을 반복하는데 성장기에는 생성이 활발하여 뼈가 커지고 30을 전후로 해서 균형이 맞춰집니다. 이후 파괴되지만 재생성이 못 따라가면 뼈의 밀도가 낮아지게 되면서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으로는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인한 뼈 파괴의 가속화입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이나 남성 호르몬이 뼈의 파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뼈는 칼슘과 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D성분이 필요합니다. 체내의 비타민 D 수치가 낮으면 칼슘을 흡수하기 힘들어 뼈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흡연, 술, 약물, 카페인, 조기 폐경과 같은 요인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골다공증 증상

 

골다공증은 별다른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인지하기 힘듭니다. 통증, 저림, 염증 등의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없어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발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골다공증이 진행되면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뼈가 약해지면서 생활에 많은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① 골절

부딪힘, 접촉에 의해 뼈가 부러지거나 혹은 침대에서 떨어져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 발생합니다. 대게 말단 부위에 많이 발생하는데, 몸의 중심부위로 올수록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끼칩니다. 고관절, 허리, 척추, 허벅지 등이 부러지면 거의 움직일 수 없게 되며 뼈가 붙고 재활하는데도 오래 걸리게 됩니다. 

 

② 척추만곡증

척추뼈가 지탱하지 못하여 부러지거나 휘게 되는데 관절이나 근육에서 버티지 못하면서 점차 휘게 되는 각도가 커지게 됩니다. 근육에 부하가 커지고 긴장도가 커지면서 통증과 함께 뼈의 변형이 생기게 됩니다.

 

 

골밀도 검사

 

골밀도 검사는 뼈의 밀도를 X Ray를 이용하여 계측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흔하게 골다공증이 나타날 수 있는 척추와 골반 부위를 엑스레이를 통해 진단합니다. 또한 혈액검사에 칼슘과 비타민 D를 측정할 수 있어서 지표로서 함께 골 밀고 검사를 통한 골다공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골밀도 검사 보험급여 기준

① 65세 이상의 여성과 70 이상의 남성

② 고위험 요소가 1개 이상 있는 65세 미만 폐경 후 여성

③ 1개월 이상 무월경이 나타나는 65세 미만 폐경 전 여성

④ 비 외상성 골절

⑤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 있는 경우

⑥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3개월 이상 장기 복용 예정인 경우

⑦ 기타 골다공증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

 

 

골다공증의 고위험 요소

골다공증 환자는 뼈가 많이 약해져 있어서 기침이나 갑작스러운 움직임에도 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평소 골밀도 검사를 받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고위험 요소에 해당하는지 항상 확인하여야 합니다.

 

① 저체중 : BMI가 18.5 이하

② 비외상성 골절 이력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③ 외과적인 수술로 인한 폐경 또는 40세 이전의 자연 폐경

 

위 사항에 해당한다면 골다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라며 예방에도 힘써야 합니다.

 

 

치료법

① 약물치료

골다공증 약은 병원에 처방에 따라 복용방법을 지켜야 합니다. 대게 아침 공복에 물 한잔과 함께 먹게 되며 약 복용 후 1시간 동안은 아무것도 못 먹게 됩니다. 오랜 기간 동안 먹기 때문에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하시어 처방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복용해야 합니다.

 

② 호르몬 요법

폐경 이후의 환자에게는 복잡하고 다양한 고민이 있어야 호르몬 요법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위험이 있고 시기와 투약량을 잘 조절하여야 하는 방식입니다. 전문의와 상담 후 호르몬 요법을 결정하게 되면 작은 알약 형태의 경구약을 먹어 호르몬 조절을 하게 됩니다.

 

③ 골다공증 주사

약물치료와 비슷한 효과를 보이며 뼈 재생을 돕고 골밀도를 증가시킵니다. 환자의 상태와 부위에 따라 주사를 맞는 주기와 성분이 달라지게 되므로 역시, 병원에서 전문의의 상담 이후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골다공증 예방법

① 금연, 금주

술과 담배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뼈 건강에 직접적으로 안 좋습니다. 가급적 금연, 금주하시어 뼈가 약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②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비타민 D, 칼슘 섭취

의식적으로 비타민 D와 칼슘을 잘 챙겨 먹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종합영양제로도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챙겨 드시기를 권장하며 대부분의 골다공증 영양제에는 해당 영양성분이 일일 권장량 단위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 식사나 먹거리에서도 잘 챙겨야 합니다. 두유, 치즈 등에 칼슘이 풍부하며 견과류, 유제품, 브로콜리 등에도 많습니다. 또한 햇빛을 받으면 비타민 D가 생성되기 때문에 햇볕이 좋은 날에는 외부에서 햇빛을 쐬는 것이 뼈 건강에 좋고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③ 운동

뼈에 부하를 주는 체중 부하 운동이 보다 효과적으로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뼈는 부하가 걸리면 자체적으로 더욱 튼튼해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체중과 중력을 느낄 수 있도록 걷기나 가벼운 뛰기를 중심으로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가벼운 아령을 들고 운동을 하면 무게가 늘어 더욱 부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0.5~1Kg짜리 가벼운 아령을 들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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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법, 보험급여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발생하면 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는 병이므로 뼈 건강을 평소에 잘 챙기고 예방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