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스트롯에 출연한 정미애의 설암 3기 투병사실이 KBS 인간극장에 소개되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설암 3기를 선고받은 이후 혀 절제를 한 이후 후유증을 이겨내고 다시 무대에 서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혀에 생기는 암인 설암의 초기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설암이란
설암은 구강암의 일종으로 구강암의 약 3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악성종양입니다. 혀는 씹고 삼기코 말하는 것을 돕는 근육기관입니다. 혀에서 시작하는 악성종양으로 설암이 발생하면 입, 목으로 시작하여 다른 부위에 퍼질 수 있는 암입니다.
설암의 초기증상
설암은 혀가 붓거나 음식을 삼킬 때와 같이 혀를 쓸 때 불편함이 있는 증상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으로는 설암을 인지하기가 어렵습니다. 몇 가지 초기증상을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 혀의 통증이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다
- 구내염처럼 혀에 빨갛거나 하얀 변이 된 조직이 보인다
- 혀가 붓거나 씹고, 말하는 것이 어렵다
- 입안에서 출처를 알기 힘든 출혈이 있다
- 목소리가 바뀌거나 쉰다
- 혀가 따끔거린다
이상의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때 설암의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의사와 바로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암의 진단은 병원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설암의 원인
다양한 이유로 설암의 원인 요소가 꼽히고 있습니다.
- 음주, 흡연
- 구강 내 상처, 감염, 구강암 등의 이력
- 구강 내 위생 불량
- 약한 면역체계
- 유두종 바이러스(HPV)
- 식습관 불량, 과일과 야채 섭취 부족
설암의 치료방법
설암은 진행단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을 적용합니다. 또한 복수의 방법을 적용하기도 하는데 여러 가지 조건이 맞아야 가능합니다.
수술
혀의 암이 퍼진 조직을 제거하거나 절제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종양의 크기와 모습에 따라 수술범위가 결정됩니다.
방사선 치료
암 조직에 방사선을 쬐어 직접적으로 암세포를 파괴합니다. 수술과 병행하기도 합니다.
약물요법
암세포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여 파괴하고,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국소적으로 요법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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