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및 예방법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및 예방법

• 손목터널증후군이란?
• 발생 원인과 주요 증상
•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
•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 완화와 치료 방법
• 마무리하며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및 예방법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은 손목 안쪽에 위치한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압박을 받으면서 정중신경이 눌리는 증상입니다. 이로 인해 손가락의 저림, 통증, 힘 빠짐 등의 불편함이 나타납니다. 컴퓨터 사용, 스마트폰 사용, 반복적인 손동작이 많은 현대인에게 점점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적절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발생 원인과 주요 증상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시간 키보드 및 마우스 사용
• 스마트폰 과다 사용
• 반복적인 손목 동작(요리, 청소, 무거운 물건 들기 등)
•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기저질환
• 호르몬 변화(특히 임신이나 폐경기 여성에게 흔함)

주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엄지, 검지, 중지의 저림과 통증
• 손가락 끝이 둔하고 감각이 떨어짐
• 손에 힘이 빠지고 물건을 자주 떨어뜨림
• 야간 통증으로 인해 잠에서 깸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

간단한 자가진단을 통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팔렌테스트(Phalen's test): 손등을 맞대고 양 손목을 구부린 채 1분간 유지했을 때 저림 증상이 나타나면 양성입니다.
2. 티넬사인(Tinel's sign): 손목 중앙을 손가락으로 두드렸을 때 저리거나 통증이 유발되면 양성입니다.
3. 밤에 자주 손이 저려서 깨는 경우: 수면 중 손 저림이 반복된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 결과가 양성이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나 신경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손목터널증후군은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손목의 각도 유지: 장시간 컴퓨터 작업 시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손목 받침대를 사용하세요.
• 자주 쉬기: 1시간 작업 후 5~10분간 손목과 손가락을 스트레칭해 주세요.
• 올바른 타이핑 자세: 손목을 바닥에 붙이지 않고, 손가락 끝으로만 타이핑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 체중 조절: 과체중은 손목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건강한 체중 유지도 중요합니다.

완화와 치료 방법

증상이 경미할 경우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 손목 보조기 착용: 수면 중 손목을 고정시켜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온찜질 및 스트레칭: 손목 주변의 혈류를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소염진통제: 염증이 있는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합니다.
• 주사치료: 스테로이드 주사로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을 경우 수근관 감압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손목터널증후군은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현대인에게는 올바른 자세와 꾸준한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평소 손목을 아끼고 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여 손목 건강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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