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는 의학적인 용도로서 치료에 도움을 주는 약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근육을 키울 때 강력한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용을 하면 그만큼 위험이 높아지기도 하여 처방을 받을 때 약의 적정량에 대해서 의사에게 강력한 경고를 듣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테로이드의 부작용과 부작용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테로이드의 종류
스테로이드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보통 염증이나 자가면역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스테로이드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라고 합니다. 부신피질에서 생성되는데 면역, 흥분, 대사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관절염, 피부염 등으로 병원을 찾아가면 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성분의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거나 바르게 됩니다.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주로 근육의 성장과 운동능력을 강화하는데 쓰이는데 운동선수들이 금지 약물로 정해진 스테로이드를 쓴다고 하면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디빌더와 같이 근육량을 늘리는 전문적인 선수들은 이 약물을 쓰게 되면서 엄청난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항상 유혹에 시달리게 됩니다.
부작용
여러 가지 부작용 중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정리해 봅니다.
탈모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는 테스토스테론을 분비시키는 데 이는 모낭을 수축시키게 됨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 탈모에 시달리게 됩니다. 탈모치료제는 이와 반대로 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여 모낭을 지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피부질환
여드름 등 피부의 피지가 활발하게 분비되어 피부 질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연고나 주사 모두 피부에 무리한 지방 성분이 생기게 됨으로 여러 가지 피부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간 손상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는 간에 치명적일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약에 노출될수록 더욱 그 위험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스테로이드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높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피하는 법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지만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남용에 대한 부작용을 막는 법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의료 감독하에 사용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사용은 최대한 단기간 내에
꼭 스테로이드를 사용해야 한다면 최대한 단기간 내에 사용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처방을 받을 때에는 사용 기간을 안내받습니다. 이 기간을 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사용을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투약, 복용 지침을 따라라
언제, 어떻게, 어느 주기로 사용하는지 투약, 복용 지침 내용을 숙지하여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은 항상 병행하기
부작용 중 하나인 심혈관 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건강 식단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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