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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정보

유방암 생존율과 치료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by 사르 리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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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0세 건강 지킴이 사르리입니다.

 

유방암은 대한민국 발병 암중 5대 암에 포함되며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는 발병률 1위의 암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검사받는 분들도 많고 유방암으로 고생하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유방암에 대해 알아보고 수술 시간이나 생존율 등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유방암이란?

유방암은 유방의 유선조직에 발생하는 암을 말합니다. 유방의 구성은 대부분 아이를 위한 모유를 만들기 위한 유선 조직으로 되어 있습니다. 유선조직은 여러 개로 유방 내에서 유두를 향해 뻗어 있습니다. 소엽과 유관이라는 기관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소엽은 모유를 만들고 유관에서는 모유가 이동하는 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은 이 두 기관에서 발생하며 대부분 유관에서 발생합니다. 소엽과 유관에서 발생하는 암을 얼마만큼 깊이 파고들었는지에 따라 침윤성, 비침윤성 암으로 구분합니다. 그밖에 피부나 유방 내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들도 소수의 발생률로 나오고 있습니다.

 

원인

정확하게 의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았습니다만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비만, 식생활 습관, 호르몬, 스트레스 등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비만과 식생활 습관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특히 지방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어 체내에 쌓일 때 위험이 커집니다. 호르몬의 경우 출산과 수유를 경험한 사람은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출산과 모유수유 모두 호르몬에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밖에도 흡연, 음주, 스트레스 같은 외부 요인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이나 통증이 없습니다. 다른 암에 비해 천천히 자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 증상으로 유방암을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간혹 멍울이 만져지는 증상이 발견되기도 하며 이를 계기로 유방암 검사를 받게 됩니다. 유두의 습진이나 부종, 멍, 분비물이 발견되기도 하며 피부나 조직에 이상이 생겨 특이한 모양으로 변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에서 몇 가지 검사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의사의 진찰과 함께 유방촬영이나 초음파 검사를 받아 1차적인 결과를 받고, MRI, CT 촬영, 조직검사를 진행하여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됩니다.

 

치료

유방암의 치료는 크게 수술, 방사선 치료, 약물치료 중에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환자 동의하에 진행하게 됩니다. 유방암은 상대적으로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를 통해 완치할 수 있는 암입니다. 

 

수술

크기나 세포에 침투한 깊이에 따라 부분 또는 전체 유방 절제술을 시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부분 절제술은 당일 수술이 가능하며 따로 입원 기간을 두지 않습니다. 보통 수술을 준비하는 과정을 포함하여 3시간 이내의 수술 시간을 소요합니다. 수술 이후 회복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경과를 지켜본 후 3~4시간 후에는 수납을 완료하고 퇴원이 가능하며 이후에 통원 치료를 받게 됩니다. 전체 유방을 제거하는 유방 완전 절제술은 통상 일주일의 입원 기간을 두게 됩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을 쫴 암의 크기를 줄여나가면서 암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암의 크기를 줄이고 절제술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절제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치료법이며 가장 대중적인 방법입니다.

 

약물치료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조절, 관리하여 유방암세포의 영양을 차단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특정 암세포 유형에서 발견되는 해당 호르몬에 대한 암세포의 유형에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재발

재발은 암 치료가 완료된 후 암이 다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검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암세포가 다시 자라 암으로 나타나게 되며 수년 후, 또는 십 년 이상이 지날 때 나타나기도 합니다. 암세포가 림프샘에 옮겨 붙어 다른 장기로 침투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것을 전이라고 부릅니다. 유방암의 전이가 확인되면 림프샘과 다른 장기까지 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검사를 통해 범위를 특정하게 됩니다.

 

회복

유방암 환자 중 특히 절제술을 받았다면 이에 따른 상실감으로 우울증의 가능성이 큽니다. 회복과정은 심리적인 요인도 크기 때문에 심리 치료와 함께 회복을 위해 식습관 개선, 절제 부위에 대한 재활 운동 등이 병행됩니다. 호르몬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유방암은 수면과 식사에 따라 재발 위험을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생존율

유방암은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또한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높은 편입니다. 보건복지부의 통계를 보면 발병 이후 5년 경과 시 생존율은 93%에 육박합니다. 15년 경과 시에도 89%에 가까운 생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능성을 포기하지 말고 완치를 향해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기대되는 수치입니다.

 

유방암에 좋은 음식

호르몬의 영향으로 체중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며 회복에는 다양한 영양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정량의 균형 잡힌 식단이 필요합니다. 익히 알려진 발효음식과 섬유질을 많이 먹어 포만감이 들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 좋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 채소, 야채, 고구마와 같이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드시기를 바랍니다.

잡곡 : 현미, 보리 등 잡곡으로 밥하기는 다양한 잡곡을 먹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콩 요리 : 콩을 잡곡에 섞어도 좋고, 두부 같은 콩 음식도 좋습니다.

 

유방암에 나쁜 음식

가공육,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고기도 지방이 많은 부위는 피하거나 적은 양만 드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유방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존율이 다른 암에 비해 높고 완치가 가능한 암이기에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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