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는 주로 열대지방에서 발생하는 무서운 열병입니다. 고열에 시달리는 증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치사율이 높아 평소에도 경계해야 하는 병입니다. 서울에도 말라리아를 전염시키는 모기가 출몰한다고 하니 아래 증상과 전염에 관한 상세내용을 잘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말라리아란 무슨 병인가?
말라리아는 아주 오래전부터 알려진 병입니다. 주로 모기를 통해 전염되며 인간의 적혈구를 기생충에 감염됩니다. 이 기생충에 의해 감염이 되는데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 달 이상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게 됩니다. 치사율이 높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서 초기증상을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말라리아 증상
초기에는 일반 열감기와 비슷하여 구분을 하기 어렵습니다. 여기서 중요한데 이러한 열 감기 증상이 지속되다 복통, 설사등이 생기게 되면서 바로 혼수상태에 다다르고 발작, 황달과 같은 증세가 보이게 됩니다. 특히 열감기 이후의 증상들의 진행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환자가 정신을 못 차리거나 게거품 등의 증상을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하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병원에서 진단
이러한 증상을 인지하여 병원에 내방한다면 몇 가지 검사를 조속히 진행하게 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기생충을 육안으로 확인하거나 검사 키트를 통해 말라리아 발병여부를 판정받습니다. 그러나 신속 진단 검사 키트보다는 혈액검사가 보다 정확한 결과입니다.
말라리아의 무서운 점
치사율이 10%에 다다르며 특히 일정 기간이 지나면 치사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여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많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뇌에 전염이 되기도 하며 장기부전 등의 증상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다행히 말라리아 치료제가 있어 일주일 가량 투약을 하게 되면 증세가 호전됩니다. 하지만 완전하게 기생충을 박멸하기 위해서는 추가 검진과 함께 약을 계속복용해야 합니다. 항말라리아제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예방방법
모기에 안 물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특히 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저녁에는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과 땀냄새를 잘 맡는 특성이 있습니다. 예방약이 있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간에 안 좋습니다. 특히 열대지방, 중동지방등을 여행할 때에는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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