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유행하는 A형 독감에 걸리고 가족에게 까지 전염되어 몇 주 동안 고생했습니다. 독감에 걸리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현되나 코로나 바이러스도 제한과 격리가 완화된 시점이기 때문에 딱히 별다른 제지가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독감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독감이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는 감염성 질병입니다. 가깝게는 가족에게, 그리고 연관된 사회 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병으로 법정 전염병 4급에 해당됩니다. 법적으로 격리를 요하지 않기 때문에 혼란이 있지만 많은 기관과 학교 등에서는 격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독감을 겪으며 아쉬운 점
질병에 대응하는 시스템이 제각각이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응하는 느낌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분명히 언론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고, 전염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수치를 근거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여 기민하게 시스템에 반영하여 안내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해주는 사회적인 장치가 전무하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는 사람은 출근을 해야 했으며, 학생들은 호전이 되면 바로 등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
독감의 증상
감기와 비슷하지만 감기와는 다른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감기와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인플루엔자는 높은 열, 근육통, 두통, 기침 등의 강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발현될 때 환자의 검체를 채취하여 진단을 내리는 방법이 일반적이며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독감에 걸리면 어떻게 해야 하나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병원에 내방하여 독감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독감 판정을 받아 약을 치료받으면 지시한 일정에 맞게 약을 복용해야 하며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법적으로는 격리를 요하지 않으나 가급적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하는 것이 전염 예방에 좋습니다.
치료법
타미플루 계열의 치료제를 처방받습니다. 성인의 경우 약마다 다르지만 대게 3~5일 치 타미플루 계열의 치료제를 복용합니다. 최근에는 링거 형식의 주사제로도 치료가 가능한데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효과가 빠르고 한번 30분 여분 이내로 주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실비보험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는 치료법입니다.
독감예방주사를 맞는다면 인플루엔자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항체가 지속적이지 않기 때문에 걸릴 수 있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건조하고 실내에 머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흡기로 감염되기 좋은 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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