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두피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심하면 뾰루지가 나기 쉽습니다. 머리에 가려져 다행이지만 뾰루지는 신경 쓰이고 손이 자꾸 가게 되기도 합니다. 이 두피 뾰루지를 방치한다면 탈모로 발전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피 뾰루지의 종류와 관리법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하나는 모낭이 감염되어 염증으로 발전하는 모낭염이고, 또 하나는 얼굴 피부에 나타나는 여드름처럼 두피 여드름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루성 피부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피 모낭염
피부 속에서 머리에 영양을 공급하는 모낭이 외부의 세균 등에 의해 감염되어 염증으로 발전합니다. 머리뿐만이 아니라 일반 피부에도 잘 생기는 모낭염은 뾰루지가 되거나 염증이 두피에 번져 탈모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모낭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하게 두피를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으로 긁거나 빗질을 할 때 잘 생길 수 있는데 손톱과 빗을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여드름
두피에 생기는 여드름은 피지가 쌓여 생기는 얼굴 등에 나는 여드름과 같습니다. 노란 고름이 생기는데 가급적 짜지 말고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것이 2차 감염을 피하는 데 좋습니다.
피지가 많이 나오는 원인은 다양하나, 물을 많이 드시고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운동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이미 분비된 피지가 눈에 띄게 많아지면 잘 씻어 모공을 막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지루성피부염
모공은 피지가 분비되는 창구이기 때문에 여드름과 지루성 피부염이 같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뾰루지가 나고 가려워 자꾸 긁게 되는데 긁다 보면, 증세가 심해지고 부위가 점점 커지게 됩니다. 피부가 붉게 물들며 빨개지고 긁은 부위가 점점 딱딱하게 각질화되는데 쉽게 낫지 않습니다.
방치한다면 모근이 약해져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샴푸를 너무 자주 하는 것은 지루성피부염에 안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하루 한번 이내로만 샴푸를 해야 하며 머리를 감을 때 자극적이지 않도록 손톱보다는 손 끝으로만 마사지하듯이 감겨주어야 합니다.
지루성피부염은 건조하여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무는 장소의 습도를 잘 확인하시어 건조하거나 습도가 낮은 곳은 되도록 피하시고 물을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자극을 되도록 주지 말아야 하며 피부과 등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각질이 많은 경우 각질을 떨어뜨리기 위해 긁거나 빗질을 세게 하는 것은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피부를 자극하여 각질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두피 에센스 등을 이용하거나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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