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성인의 70% 이상이 대사증후군 증상 중 하나 이상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막상 대사증후군이란 말은 생소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 대사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사증후군이란 무엇일까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HDL 콜레스테롤 저하 등 5가지 중 3가지 증상이 있는 경우를 일컫습니다. 국민건강보험의 표본조사 발표에 의하면 국민의 70%가 5가지 증상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5가지 대사증후군 증상의 공통점은 심뇌혈관질환이며,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증상 중 3가지 이상이면 대사증후군에 해당되오니 진단 기준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남성 | 여성 | |
허리둘레 | 90cm (35.4인치) 이상 | 85cm (33.5인치) 이상 |
혈압 | 130/85 mmHg 이상 또는 고혈압 치료약물 투여 중 | |
공복혈당 | 100 mg/dL 이상 또는 당뇨병 치료약물 투여 중 | |
중성지방 | 150 mg/dL 이상 또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약물 투여 중 | |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HDL) |
40 mg/dL 미만 또는 | 50 mg/dL 미만 또는 |
이상지질혈증 치료약물 투여 중 |
대사증후군 개선목표
- 허리둘레는 남자는 90cm, 여자는 85cm 미만으로 줄이자
- 혈압은 130/85 mmHg 미만으로 유지
- 공복혈당은 100 mmHg 미만으로 유지
- 중성지방은 150 mg/dL 미만으로 유지
- 콜레스테롤은 남자는 40mg/dL 이상, 여자는 50mg/dL 이상으로 높이자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대사증후군 예방 및 치료하기
현재는 대사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는 단일요법이 없기 때문에 대사증후군을 치료하고 나아가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을 동반한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대사증후군 검사 이후 건강관리공단에서 대사증후군 안내문을 받으셨다면 고위험 증상이 여러 개인 경우가 많습니다. 즉시 생활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식습관개선
전체 섭취 칼로리를 잘 계산해서 평소보다 적게 먹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염분을 줄이고 야채와 채소 위주의 식단을 드시기 바랍니다.
장건강이 좋아야 식습관 개선을 통한 올바른 영양섭취의 효율이 좋습니다. 섬유질과 유산균으로 장건강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산균의 추천과 복용방법, 복용 시 주의사항은 아래 글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운동
운동을 동반한 체질개선은 대사증후군 예방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운동을 하실 때에는 유산소, 무산소운동을 동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산소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려 전체적인 신진대사를 늘려주면 유산소운동에 보다 효율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비교하여 아래글로 정리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금연과 금주
담배와 술 모두 대사증후군에 악영향이 있습니다. 세포 건강, 심혈관질환에 모두 안 좋으며 혈압을 상승케 하는 등 대사증후군과는 상극이므로 가급적 금연, 금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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