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비슷한 독감의 증상과 격리, 무료 접종

독감이 유행하는 계절입니다. 최근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증상과 비슷하여 병원에 선뜻 가보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코로나와 독감에 동시 감염되는 사례 또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유행하는 A형 독감의 증상을 코로나와 비교하여보고 격리와 예방접종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독감과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증상 비교

일반 바이러스가 원인인 감기에 비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규명되어 있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독감은 A독감입니다. 이 A형 독감은 봄이 올 때까지 유행하는데 A형이 끝나면 B형 독감이 유행합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감염 이후 짧게는 하루, 길게는 3~4일 내로 증상이 발현됩니다. 대표적인 독감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열 (고열이며 38~40 ºC, 오한도 발생)
• 기침 (인후통을 동반)
• 두통
• 근육통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와 증상이 비슷하나 코로나 바이러스는 특히 미각, 후각을 제대로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그 외의 증상은 비슷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독감 검사,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PCR 코로나 검사 등을 받아야 합니다. 

 

 

아이가 독감에 걸리면

위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데 특히 심한 기침, 두통, 오한,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콧물이 나오나 기침에 비해서는 증상이 경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후통으로 식사가 힘들어 물, 음료, 아이스크림과 같이 삼키기 쉬운 음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열이 심하여 열을 떨어뜨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해열제를 병원에서 처방받아 투약하되, 심한 경우 교차투약을 통해 부루펜, 타이레놀 계열을 시차를 두고 번갈아 먹기도 합니다. 

열은 대부분 2~3일이 경과하면 정상 체온으로 돌아오지만 인후통과 기침이 오래 지속되어 일주일 넘게도 증상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폐렴등의 합병증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독감 치료

자연회복이 가능하지만 A형 독감의 경우 워낙 증상이 심하여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열에 시달려 몸이 늘어지거나 기력이 없는 경우 수액을 맞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타미플루를 복용하면 24~48시간 내로 고열이 내려가고 증상이 호전됩니다.

 

독감 격리기간

독감에 걸리면 격리는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단체, 회사, 학교 등에서는 열이 더 이상 나지 않는 시점으로부터 24시간이 경과할 때까지 격리를 권장하고 있으며 일부 병원에서 독감이 다 낫다는 증명서를 발급하기를 요청하는 곳도 있습니다. 

 

독감 예방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손 씻기는 가장 대표적인 예방방법이며, 호흡기를 통해 감염이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코와 입을 잘 가릴 수 있도록 눌러써야 합니다. 독감 예방접종은 예방을 위해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100% 독감을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항체를 보유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독감 예방접종

고령자와 아이, 임산부, 기저질환 환자는 가급적 독감 예방접종 주사를 맞는 것을 권장합니다. 독감 예방주사는 3, 4가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4가 예방접종이 더 비싸고 그만큼 더 많은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독감 무료접종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어린이(09년~22년 8월 31일 출생자)
• 만 65세 이상 고령층(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임산부

무료접종은 그만큼 독감바이러스에 취약한 계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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