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이 볼록하게 튀어나오고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치질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위가 부위인 만큼 부끄러워 병원을 찾기 힘든 병인 치질은 잘 못 판단하면 수술까지 이어질 수 있는 병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추운 겨울에 잘 생기는 치질로 인한 항문 통증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질 증상
항문에 질환이 생겨 통증이 느껴지고 심한 경우 배변에 장애를 겪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과 출혈, 가려움증 등을 동반하는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치질이라고 합니다. 치질은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치질 증상은 아래 치질 종류에서 좀 더 자세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치질 종류
치핵
항문과 항문 주변에 혈관이 확장되고 조직이 늘어나거나 커지게 되면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을 치핵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자가진단으로 치질을 인식을 하는 경우의 대부분입니다.
주로 대변을 볼 때 무리하게 힘을 줘 복압이 높아질 때 항문과 주변 근육, 조직을 압박하면서 탄력이 떨어진 항문과 주변 혈관과 조직이 튀어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치열
항문의 괄약근이 약해지거나 딱딱해지는데 이때 자극에 의해 찢어지면서 출혈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변비 등에 의해 평소대비 커다란 대변을 볼 경우에 잘 생기기 때문에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루
항문의 안쪽으로부터 바깥쪽의 피부까지 구멍이 생겨 분비물이 새어 나오는 증세가 있는 경우를 일컫습니다. 미세하게 새어 나오는 경우 쉽게 알아차리기 쉽지 않기에 특히 휴지에 묻어 나오는 분비물의 냄새와 색깔을 잘 살펴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치질의 원인, 치질이 생기는 이유
항문과 주변 혈관에 피가 몰려 발생하는데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더운 날씨 대비 혈관은 수축되고 혈액순환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생긴다고 합니다. 또한 음주, 흡연등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 모두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혈관을 수축하기 때문입니다.
연말, 연초에 과도한 회식, 음주문화와 추운 날씨가 겹치면서 겨울에는 치질환자가 많이 발생합니다.
치질 예방, 치료 방법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항문과 주변 혈관의 혈류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좌욕기를 별도로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금연, 금주는 필수이며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을 위주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치질 수술이 치질 증세가 나타날 때 필수는 아닙니다. 1~3기에 해당되는 경우는 좌욕과 식이요법으로 증세가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칠 수술
증상이 심각한 경우 치질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아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대게 혈관을 묶어놓은 상태에서 손상되거나 튀어나온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데 마취시간까지 합하여 일반적으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치질수술 이후 회복기간은 2~4주 정도 소요되는데 이 기간 동안에도 예방, 치료와 마찬가지로 좌욕과 식이요법을 동반하여야 합니다. 무리한 운동은 삼가야 하며 특히 변비를 예방하는 데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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