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은 당뇨환자에게 혹독한 계절입니다. 추운 날씨에 외부활동이 힘들어 운동량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잦은 회식과 긴 밤 시간 동안 간식 먹는 량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겨울에는 보다 더 움직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따뜻하게 몸을 관리하고 식사와 간식 모두 적정량을 유지해줘야 합니다. 또한 당뇨수치를 매일 확인하여 혹시 모를 당뇨수치의 변동폭을 미리 감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정상수치
일반적으로 당뇨의 정상수치를 확인하는 법은 공복에 혈장 포도당 농도 126mg/dL 이상인지, 당화혈색소 6.5% 이상인지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자가혈당측정기를 이용하여 당뇨를 측정할 때에는 억지로 눌러 짜내 측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조직액이 섞여 당뇨 수치가 낮게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겨울철 당뇨 관리법
운동
무엇보다 운동량이 줄어 혈당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시면 외부에서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춥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도 좋은 대안일 수 있습니다.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을 병행한다면 혈당관리에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푸시업이나 집안 문틀에 설치하는 턱걸이 운동기구를 통해 근력운동을 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쾃도 집에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허벅지 운동입니다. 하루 100개 이상 한다면 허벅지 근육이 성장하여 근육량이 많아지고 혈당이 내려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단 관리
가급적 천천히, 나누어 식사를 해야 혈당이 급격하게 변하지 않습니다. 구운 음식보다는 찌거나 삶은 음식을 추천하는데 이 또한 혈당이 올라가는 폭이 훨씬 작기 때문입니다.
과음을 피하고 안주는 되도록 적게 먹어야 합니다. 회식 자리가 자주, 밤늦게까지 있다 보면 쉽게 조절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회식에서는 되도록 먹는 량을 미리 정해놓고 드시기 바랍니다.
그 밖의 주의사항
갑작스럽게 혈당이 높아진다고 해서 먹고 있는 약을 늘리거나 하는 식에 조절은 금물입니다. 가급적 병원에서 진단 후에 처방받은 약을 복용량에 맞춰 드시기 바랍니다. 또한 감기, 몸살 등으로 혈당관리가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독감 예방주사를 접종하시기 바라며 작은 감기 증상이라도 꼭 병원에서 의사에게 처방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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