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은 부위가 비교적 작고 방치하기 쉽지만 막상 발생하게 된다면 다루기 어렵고 생각보다 고통스러우며 발과 같은 부위에 있다면 거동하기 답답하게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티눈을 제거하고 재발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료법과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티눈이란 왜 생길까
티눈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압력, 마찰 등에 피부가 반응하고 변하여 두꺼워지고 딱딱해지게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발가락이나 발바닥 등 주로 발에 생기게 되는데 마찬가지로 손을 자주 쓰거나 사용하면서 손 또는 손가락에도 발생합니다.
특히 발에 자주 생기는 요인
- 작거나 꽉 끼는 신발을 신는다
- 하이힐이나 발볼이 좁은 신발을 신는다
- 추위 또는 습기에 노출되어 있다
- 오랜 시간 동안 서있거나 걷는다
이러한 환경에서 티눈이 잘 생길 수 있지만 이 밖에도 여러 요인이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 등을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티눈을 예방하는 방법
그럼, 원인을 알았으니 예방하는 법은 원인을 막으면 될 것입니다.
- 발 볼이 여유가 있는 신발을 신는다
- 꽉 끼거나 굽이 높은 신발은 피한다
- 장시간 오래 서 있게 되면 중간에 발이 쉴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
- 깔창으로 발의 무게를 분산시킨다
티눈을 제거하는 방법
자연적인 요법과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심하지 않고 부위가 작은 편이라면 자연적인 방법으로도 제거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부위가 크거나 깊이가 깊고 경도가 매우 딱딱하다면 제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서 의사의 진찰을 받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연적인 치료 방법
따뜻한 물과 식초에 발 담그기
온수를 받아 발을 담그면 피부가 연해지기 때문에 티눈 제거에 용이해집니다. 여기에 소금이나 식초를 타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15분 이상 살짝 뜨겁다 싶을 정도의 온수에 발을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한 후에 부석, 타월 등으로 문지르면 티눈이 쉽게 제거됩니다. 베이킹 소다나 레몬주스를 타도 효과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보습제 발라주기
발 담그기와 부석으로 티눈을 제거하는 방법과 같이 병행하면 좋은 방법입니다. 티눈이 난 부위를 바셀린 또는 보습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비닐이나 방수가 되는 양말등을 착용하면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고 해당 부위를 촉촉하게 유지가 됩니다. 이렇게 수분이 유지가 되면 티눈을 제거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병원에서 받는 치료
자연적인 방법으로는 제거가 어렵거나 재발이 빈번하여 병의 뿌리를 뽑고자 한다면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물치료
티눈 제거제를 환부에 매일 반복해서 발라주어 해당 조직을 연하게 만들고 분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산성 위주의 이러한 연고제는 티눈을 약하게 만들어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수술
해당 조직을 벗겨내거나 심한 경우에는 살을 잘라내는 방법 등을 수술을 통해 진행합니다. 일반적으로 티눈의 증상만으로는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주변 조직에 걸친 부분이 제거가 힘든 부분이거나 뿌리가 깊은 경우에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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