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머리가 떨리는 현상이 발생하여 병원을 가보니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는 사례가 많습니다. 뇌 속의 도파민 체계가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뇌질환의 하나인 파킨슨병의 초기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킨슨병의 초기증상
도파민은 우리 몸의 운동능력을 제어하고 감정, 사고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도파민 체계가 무너짐으로 몸의 운동능력을 뺏고 제어를 어렵게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떨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떨림증상
초기에는 한쪽 손이나 발에 나타나지만 증상이 심해짐에 따라 양손, 양발에 나타나며, 얼굴 등에도 떨림증이 생겨납니다. 떨림증상이 강해지면 혼자 걷거나 일어나기 힘들 정도로 제어가 어렵게 됩니다.
근육의 경직
근육이 굳어 뻣뻣하고 움직이기 어려우며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 정도로 제어하기 힘든 증상이 발생합니다. 단순한 근육의 통증과는 비교되는 증상이기 때문에 초기에 잘 관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표정을 짓기 힘들거나 움직임이 느려지면 근육이 경직되는 것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면장애, 우울증
수면 중 꿈을 꾸다가 깬다던지 잠을 잘 못 이루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악몽을 자주 꾸면 파킨슨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우울증과 같이 감정적, 성격적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파민은 감정과 신경기관에도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심한 잠꼬대나 침대에서 갑자기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파킨슨병의 치료
파킨슨병을 진단받으면 도파민을 대체할 수 있는 약물치료를 처방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파민을 대체하거나 유사한 기능을 하는 파킨슨병 치료제가 활발하게 개발 및 출시되고 있습니다. 각각 운동능력과 신경을 제어하는 등의 기능을 하는 치료제로서 파킨슨병을 정복하고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치료의 목표는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약물치료와 함께 운동요법이 병행되거나 심한 경우 수술을 통해 뇌에 자극을 주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합병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초기부터 재활과정까지 운동능력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해 걷는 움직임을 꾸준하게 해줘야 하며, 소근육 운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글씨를 쓰거나 작은 공을 가지고 손을 쓰는 등의 운동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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