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가 두드러지면서 점점 노년의 건강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인지능력이 저하되고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기억력에 문제가 생김에 따라서 예전에는 단순한 노화에 따른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포스팅에서는 노년층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치매와 그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의 초기증상과 검사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치매와 알츠하이머의 차이
치매
치매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전반적인 현상을 일컫습니다. 인지, 기억, 행동, 언어 등의 기능이 저하되고 떨어지는 증상을 말하며 뇌의 장애이기도 합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기억력이 저하되는 경우는 정상적이나 치매는 뇌의 장애이기 때문에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매를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치매란 말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 병 등을 아우르는 말입니다.
알츠하이머병
치매는 절반이상이 알츠하이머 치매라고 합니다. 알츠하이머는 뇌의 신경이 손상되면서 건망증으로 시작되는 치매를 의미합니다. 신경세포에 문제가 생기면서 뇌 속을 오가는 정보의 질과 양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혼동스럽고 인지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파킨슨병
이와는 별개로 파킨슨병은 뇌 속의 도파민의 분비체계가 무너지면서 몸을 제어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증상입니다. 말이 어눌하고 발음이 힘들며 걷거나 움직이는데 느리고 활발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알츠하이머 초기증상
대부분의 알츠하이머 치매를 겪는 사람들은 자신의 상태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증상이 나타나지만 경미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관찰력이 높거나 주변에서 알려주지 않으면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래 초기증상을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새로운 주소, 전화번호, 이름 등을 외우기가 어렵다
- 약속을 할 때 장소나 날짜, 시간 등이 헷갈린다
- 생각이 나는 단어가 없어 말할 때 답답하다
- 매일 먹는 약을 오늘 먹었는지 헷갈린다
- 감정변화가 급격하고 심하다
알츠하이머 검사
신체검사를 시작으로 인지능력, 기억력 등을 여러 가지 문진항목을 통해 진단받습니다. 특히 특정 병이나, 외부충격, 몸의 이상으로 인한 치매인지를 먼저 확인한 후 뇌 질환, 뇌 손상, 정신감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검사를 진행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료
약물치료를 통해 뇌 대사를 촉진시키고 뇌신경을 촉진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로 치매가 발생하면 우울증 등의 진단을 통해 우울증 관련 약물을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연구가 활발한데 인지능력 저하를 지연시키거나 원인이 되는 단백질 성분을 차단하는 등의 실험 결과를 토대로 신약 개발과 출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초음파나 외부 자극을 통해 병행 치료하는 방법 등도 나오고 있다고 하니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치료를 받기 전 계약이 되어 있는 치매 보험의 특약사항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비 보험 등 종류에 따라 알츠하이머 항목의 진단비, 치료비가 다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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