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은 초반에 점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피부암은 초기에 발견하기 힘들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초기증상을 모른다면 인지하기 어려운 병입니다. 하지만 초기증상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좀 더 피부암의 가능성을 찾아내기 쉽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점과 헷갈리는 피부암의 초기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암이란
피부암은 가장 흔한 암의 유형으로 피부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자라고 통제가 안 되는 상태에서 성장할 때 발병합니다. 기저 세포암, 편평 세포암, 악성 흑색종 3가지의 유형으로 구분하는데 각 유형별로 원인과 치료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백인에게 잘 생기기 때문에 과거에는 국내에 발병률이 높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피부암의 원인
자외선의 노출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 노출이 높은 지역에 사는 백인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밖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주요 원인입니다.
- 백인, 특히 밝은 색 머리카락, 푸른색과 녹색, 회색의 눈을 가진 사람
- 화상의 흉터, 자국에서 발생
- 유전으로 인한 발병,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 특정 화학 물질에 노출되어 발생
-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
피부암의 초기증상
모든 부위의 피부에서 발생 가능하며 일반적으로는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서 잘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피부암의 유형별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저 세포암
돌기가 튀어나오고 윤이 흐르며 점차 성장하며 커짐
비늘 모양의 반점이 발생
출혈이 멈추지 않는 피부 질환
편평 세포암
단단하고 붉은색 결절이 발생
비늘 모양의 단단한 표면이 생기고 편평한 모양
악성 흑색종
어두운 색의 반점이 발생
색, 크기, 모양이 바뀌는 점이 생김
테두리 부분이 불규칙한 모양으로 생김
일반적인 점과의 차이점은 점은 크기와 색깔의 변화가 적고 대체로 둥그스름한 규칙적인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반면 피부암은 돌기모양으로 튀어나오고 색과 모양, 크기의 변화가 있으며 좀 더 단단하거나 불규칙적인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모든 피부암의 증상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상기 특징들을 잘 기억하시어 피부의 변화가 생기면 즉시 병원에 내방하시어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치료법
유형별로 치료법이 다릅니다. 일반적인 유형별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저 세포암
절제수술이 일반적이며 암세포가 있는 피부를 한 겹 씩 벗겨내고 긁어내며 전기, 방사선 등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파괴하고 건조하는 방법을 진행합니다.
편평 세포암
기저 세포암과 비슷하게 절제 수술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이가 상대적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에 수술 후 모니터링을 지속해야 합니다.
악성 흑색종
절제수술이 일반적이며 전이 시 림프절 수술을 검토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면역력을 증진하기 위한 처방을 받기도 합니다.
피부암의 예방으로는 SPF 30 이상을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에 꼼꼼히 발라주어야 하며 이를 통해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크림은 가급적 2~3시간 주기로 덧 발라주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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