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유행하는 요즘 코로나에 감염된 줄 알고 있다가 병원에서 노로바이러스라고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생굴 요리를 먹다가 노로바이러스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로바이러스의 증상과 전염, 조심해야 할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로바이러스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 사람에게 노로바이러스가 전파되면서 감염됩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또한 매개체가 될 수 있어서 사람을 통해 전염되기도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적은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되며 항체가 생기고 난 뒤, 항체가 유지되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2~3개월 후에는 재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현됩니다. 구토, 설사, 고열 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근육통을 동반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감기, 독감, 장염과 비슷하고 특히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증상과도 비슷하기 때문에 초기에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증상인지 알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일단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패한, 오염된 음식을 통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용하는 컵, 식기, 문고리 등을 통해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자가진단으로 노로바이러스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조심해야 할 음식
어패류는 부패하기 쉽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할 식자재입니다. 특히 생굴, 과메기의 경우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음식입니다. 가급적 가열하여 익혀 먹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겨울은 기온이 낮아 음식을 먹고 난 뒤 보관에 해이해질 수 있습니다. 국, 찌개 등 먹고 남은 음식을 끓인 후 냉장고에 잘 보관하며 가급적 빨리 먹어야 합니다. 모든 음식에 해당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조리 전, 후 모두 음식을 조심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치료
백신, 치료제가 없는 노로바이러스는 별다른 치료가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증상이 나타나면서 탈수 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분보충을 철저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스포츠 이온음료는 전해질이 풍부하여 수분을 보충하는데 좋습니다. 또한 구토, 설사가 심하다면 이에 따른 병원의 처방을 받아 약을 먹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생활습관을 바꿈으로써 노로바이러스를 많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영유아의 경우 손 씻기, 음식 손으로 먹지 않기 등 사전 교육에 힘써야 합니다.
- 음식 익혀 먹기
- 식기는 함께 사용하지 않기
- 주변 위생을 청결하게 유지
- 설사 증상이 있으면 접촉을 최대한 삼가기
- 개인 수건 사용하기
- 손소독, 손 씻기를 철저히 하기
- 끓인 물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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