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는 보급화가 된 후 항문과 음부를 청결하게 씻어주는 중요한 가전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비데 사용 인구가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비데 기능과 추천을 궁금해합니다. 어떤 비데가 좋은 비데고 추천하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비데의 역사
비데는 15세기경 조랑말 모양의 물통에 걸터앉아 사용하는 수동식 비데에서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비데라는 프랑스 말 Bidet는 조랑말을 가리키는 단어였는데 여기에서 어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십자군 원정 이후 중동에서 물로 씻는 습관이 유럽으로 유입되었다는 설과 귀족 중심의 화장실 문화에서 시작하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후 비데는 유럽 여행에서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 수세식 비데로 발전되었는데 관광객들이 이를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
세면대처럼 사용하였다는 해프닝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일본에서 전기를 이용하면서 양변기에 설치하는 지금의 비데 모델을 개발한 이후 대중화되었으며 한국에도 보급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며 지금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꼭 설치기사가 올 필요도 없이 온라인으로 비데를 구매하여 직접 설치하는 것도 쉽게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20~30분 정도면 자가 설치가 가능하니 구매 전 설치방법도 같이 알아보시어 직접 설치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비데 기능
현대식 비데는 수세식의 단점을 보완하며 여러 가지 초기 오류들을 개선하였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남녀노소가 모두 사용할 수 있고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필수 가전품이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초기 비대의 불편한 점은,
- 물이 차가워 겨울에는 사용하기 어려움.
- 수압이 원하는 강도로 나오지 않음.
- 청소가 어려워 세균이 번식하기 쉬움.
- 물의 각도가 여러 체형에 적용하기 어려움.
등이 있었습니다.
이를 개선하면서 여러 방식, 여러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지금의 비대가 탄생하였습니다.
- 물을 온수로 제공하면서 특히 연속, 순간, 절전 가열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임.
- 다양한 물줄기의 수압을 제공하여 용도에 따라 세기를 조절 가능.
- 방수, 탈취 기능이 있으며 자체 청소 기능, 방수 기능이 있음.
- 물의 각도를 조절 가능하여 체형에 따라 조작이 가능.
이와 같은 기능들을 통해 여러 연령대가 사용이 가능하며 계절과 체형에도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가전제품이 탄생하게 됩니다.
비데 추천
다양한 제품과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 먼저 사용하는 사람의 연령대와 가족 숫자를 고려하여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구성원 중에 아이들이 있는지, 임산부, 고연령 대가 있는지에 따라 다양한 기능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 키즈 설정 : 조작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노즐 위치, 수압, 건조 기능을 한 번에 제공.
- 방수 기능 : 물청소 시 방수 기능으로 비데를 보호함.
- 기능 저장 : 물줄기의 세기, 각도 등을 기억하여 가족단위 사용 시 설정을 개인별로 저장.
- 관장 기능 : 변비 환자가 사용하면 변비 예방과 해결에 도움을 줍니다.
- 절전 기능 : 사용을 안 할 때 전기를 절약하는 기능.
- 청소 기능 : 자체적으로 노즐을 세정하여 청결하게 유지.
- 건조 기능 : 바람을 일으켜 물을 말려주는 기능
또한 필터의 유무를 확인하시어 필터 교체 시 유지비가 얼마 정도 들어가는지, 필터를 추가 구매할 때 쉽게 살 수 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며 제품의 고장 시, AS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에 닿아도 고장 나지 않는 방수를 지원하는지, 물청소가 가능한지 등을 살펴보아야 하며 건조기능, 착좌센서 등이 있는지도 꼼꼼하게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수 기능은 IPX5, IPX7 이상의 등급을 추천하며, 청소, 절전 기능은 비데를 사용하는데 필수적인 기능이라고 판단되어 강력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노인들을 위해 조작이 쉽고 기능을 저장하거나 원 클릭으로 모든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는지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아이들은 잘못된 조작으로 물이 튀어 옷과 바닥이 젖을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기능입니다.
주의사항
세정력을 높이기 위해 물의 세기를 강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항문이 찢어지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수압으로 세정하시기 바랍니다.
관장 기능은 직장까지 깨끗하게 씻어주며 변비 등에 효과가 있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게 되면 괄약근 등에 무리가 생길 수 있고 물이 직장 내 남아있게 되면 안 좋기 때문에 가급적 하루 한번 정도만 사용하시고 체내에 남아있는 물은 항문과 괄약근에 힘을 줘 배출까지 마무리해야 합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온열 기능을 켜 두는 경우가 있는데 생각보다 전기비가 많이 나오게 되므로 절전 기능 등을 활용하시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시는 것이 전기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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