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의 초기증상과 치료방법

매우 고통스러운 통증을 유발하는 췌장염은 진통제가 잘 듣지 않을 정도로 통증의 강도가 세고, 몸이 저절로 구부러질 정도로 환자가 감내하기 어려운 병입니다. 또한 괴사성 최장염 등은 바로 중환자실로 가야 할 정도로 위중한 병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러모로 고통스러운 췌장염의 초기증상과 치료방법, 괴사성 췌장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췌장염이란

췌장염은 복부에 자리 잡고 있는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췌장은 소화기관중 하나로서 인슐린을 비롯한 소화에 필요한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특히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소장으로 소화효소를 배출하게 되는데 이 소화효소가 역류하여 소장이 아닌 췌장 내에서 머물며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급성, 만성 두 가지 위험한 유형이 있습니다. 

급성은 갑작스레 증상이 나타나면서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은 영구적인 손상을 입히고 소화효소와 호르몬 생산능력이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두 가지 유형 모두 건강에 상당히 위험한 형태이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췌장염의 원인

췌장염의 원인으로는 과음, 흡연, 특정 약물 복용, 담석 등을 꼽고 있습니다. 또한 교통사고로 췌장염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은 편인데 충격에 약한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과식을 원인으로도 판단하는 경우도 많은데 아직 의학적으로 정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습니다.

 

 

 

증상

췌장염은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복통, 구토감, 메스꺼움, 발열, 빠른 심장 박동 등을 수반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다른 병의 증상과 비슷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초기증상으로는 아래 증상 중 복통과 함께 소화불량등이 생길 수 있으니 평소 세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복통 : 복부, 특히 왼쪽 갈비뼈 쪽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구토감 및 메스꺼움 : 구토감이 심하지만 구토를 하더라도 메스꺼움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발열 : 췌장의 손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박동이 빨라짐 : 호르몬의 영향으로 심장 박동수가 증가합니다.

 

복부의 부종 발생 : 췌장의 도관이 막히면서 복강에 물이 차는데 부종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황달 : 췌장의 염증으로 담관이 막히면서 발생합니다. 눈과 피부가 노란색으로 나타납니다.

 

 

급성췌장염 증상

갑자기 나타나게 되며 그 고통이 심해 몸을 점점 말게 되고 고통을 이기지 못해 쇼크상태에 빠지거나 정신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치료방법이 진통제 투여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환자가 진통제를 계속해서 달라고 호소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 이내로 증상이 호전되지만 계속해서 급성췌장염이 발생한다면 의사의 엄한 충고가 따라오게 됩니다.

 

 

괴사성 췌장염 증상

췌장의 조직이 손상되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췌장염입니다. 증상은 일반 췌장염이나 급성 췌장염과 비슷하나 조직이 괴사 하면서 심박수 이상, 발열, 저혈압, 쇼크 상태 등이 급격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입원을 해야 하는 치료로써 빠른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해당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수술 여부는 신속하게 결정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

원인과 환자의 상태, 병의 진행상황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췌장 관련 질환은 진통제로 통증을 달래고 기다리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진통제가 아닌 강한 진통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이기 때문에 치료기간 동안은 소화를 어렵게 하는 식사는 금물이며 특히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소화효소가 정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소화를 통한 에너지 보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소화효소 보충제나 주사를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도관이 막혀있거나 조직이 괴사 하면 수술치료를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거나 기능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기 위한 여러 가지 시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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